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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나라’ 노르웨이 1위, 한국 29위

「보도자료」- 2015.04.13

 2015 사회발전지수(Social Progress Index) 발표⋯ 사회·환경 기준 국가 발전정도 평가

 미국 비영리단체인 사회발전조사기구(Social Progress Imperative)가 발표한 2015년 사회발전지수(SPI; Social Progress Index)에서 노르웨이가 1위로 선정돼 사회·환경적 측면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 평가 받았다. 한국은 조사대상 133개 국 가운데 29위를 기록했다. (표 참조) 이는 지난해 대비 1단계 하락한 순위다. (원년인 2013년은 50개국 중 11위에 랭킹됨)

 사회발전조사기구의 사회발전지수는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등 경제적 요소를 제외하고 사회적·환경적 측면에서 국가의 발전 정도를 가늠하는 척도다. SPI는 크게 ▶기본적인 인간 욕구(영양 및 기본 의료 지원, 물·위생, 주거, 개인 안전) ▶웰빙의 기반(기초 지식 및 정보·통신 접근성, 건강, 생태계 지속 가능성) ▶기회(개인적 권리, 고등교육 접근성, 개인의 자유와 선택, 평등과 통합) 등 3개 부문의 점수를 종합해 결정한다. 딜로이트는 평가 결과 발표 원년인 지난 2013년부터 사회발전조사기구의 주요 파트너로서 금전적 후원 및 각종 프로젝트 자문을 통해 지식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2015 SPI 랭킹에서는 노르웨이가 88.36점(100점 만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스웨덴이 2위(88.06점), 스위스가 3위 (87.97점), 아이슬란드가 4위(87.62점)을 차지하는 등 유럽국가들이 대부분 차지했다. 지난해 1위에 등극했던 뉴질랜드는 올해는 네 계단을 내려와 5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캐나다, 핀란드, 덴마크, 호주가 각각 6~10위를 기록했다. 일본은 15위, 중국은 92위에 올랐고, 최하위는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이 차지했다.

 29위를 차지한 우리나라는 77.70점을 기록했는데, 기본적 인간 욕구측면에서 89.11점, 웰빙의 기반에서 75.60점, 기회 측면에서는 68.40점을 받았다. 인간욕구 부문 중 영양 및 기본 의료 지원은 98.81점으로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웰빙의 기반 중 생태계 지속가능에서는 45점 대의 저조한 점수를 받은 점은 특기할 만하다.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되고 있는 생태계 지속가능 문제는 온실가스 배출, 수자원 관리 및 생물 다양성 등에 대한 것으로 한국이 최근 들어 관심을 가지고 개선노력을 하고 있는 분야다. 딜로이트 안진 공공부문 리더인 윤영원 부대표는 이번 결과에 대해 “SPI는 사회·환경적 측면에서 국가 발전 정도를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지수”라고 설명하면서 “우리나라의 경우 기본의료부분에서는 상당히 높게 평가됐으나, 기회부문과 생태계 지속가능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되고 있다. 이는 해당 분야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개선의 필요성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2015 사회발전지수 랭킹>

SPI 순위 SPI 점수 국가명
1 88.36 노르웨이
2 88.06 스웨덴
3 87.97 스위스
4 87.62 아이슬란드
5 87.08 뉴질랜드
6 86.89 캐나다
7 86.75 핀란드
8 86.63 덴마크
9 86.5 네덜란드
10 86.42 호주
15 83.15 일본
29 77.70 대란민국
92 59.07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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