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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2016 밀레니얼 서베이' 발표

「보도자료」- 2016.01.14

밀레니얼 세대 3분의 2,“5년 이내 현 직장 떠난다”
딜로이트 글로벌 밀레니얼 서베이⋯기업들 핵심 인재 이탈 위기

  • 밀레니얼 세대 3분의 2,“2020년까지 현 직장 떠날 계획 있다”응답
  • 전세계 29개국 7,700여 명 정규직 (밀레니얼) 종사자 참여
  • 밀레니얼 세대의 직장 충성도는 리더십 계발 기회, 근무환경 유연성, 이윤 추구 이상의 기업 지향점과 연관

딜로이트 글로벌은 12일 발표한 연례 밀레니얼 서베이를 통해 “(조사에 참여한) 밀레니얼 세대의 44%가 기회만 주어진다면 2년 내에 현 직장을 떠날 것이라고 답했으며, 그 시기를 2020년으로 연장할 경우 비율은 66%까지 증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밀레니얼 서베이는 딜로이트 글로벌이 매년 실시해 온 것으로, 지난해 9월 ~ 10월에 걸쳐 실시한 이번 서베이에는 전세계 29개국 7천700명에 이르는 밀레니얼 세대(1983년 이후 출생자로 대학 학사 이상의 학위를 소지한 정규직 대상)가 참여했다. <표 1 참조>

단기적 이직을 고려하는 밀레니얼들은 현 직장의 리더십 계발 기회 부족 및 승진에서 제외되는 분위기 등을 자주 언급했다. 하지만, 일과 개인 생활의 균형, 근무환경 유연성, 비즈니스 가치를 둘러싼 중대한 이슈 등이 그들의 생각과 행동에 더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밀레니얼 세대는 직장 선택 시, 주어진 업무 수락 시, 시니어 레벨에서 의사결정을 할 시 등 커리어 전 단계에 걸쳐 자신의 명확한 가치관을 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서베이 결과와 마찬가지로 이들은 비즈니스의 초점을 이익 추구 보다는 사람(직원, 고객, 사회), 제품, 기업의 가치 지향점(purpose) 등에 두고 있다.

딜로이트 글로벌 CEO 푸닛 렌젠(Punit Renjen)은 “밀레니얼 세대는 자신이 속한 조직의 재정적인 성공보다는 조직의 지향점(purpose)을 매우 중요시 여기며, 자신의 가치와 업무능력 계발 기회 역시 중요하게 본다”고 설명하면서“기업의 리더들이 이러한 최우선의 가치를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밀레니얼 인력의 조직 대거 이탈 위험에 놓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표 1. 밀레니얼 세대 3명 중 2명, "2020년까지 현 직장 떠날 계획있다" 응답]

  • ≤ 6개월 : 13%
  • 6개월 ~ 1년 : 12%
  • > 1 ~ 2년: 19%
  • > 2 ~ 5년 : 22%
  • > 5 ~ 10년 : 11%
  • > 10년 : 5%
  • 떠나지 않는다 : 11%
  • 모르겠다 : 8%

 

조사를 통해 밀레니얼은 자신과 가치관이 유사한 고용주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10명 중 7명이 그들의 개인적 가치가 직장과 공유된다고 믿고 있었는데, 이는 젊은 전문가 확보를 원하는 기업들이 역으로 활용할 수 있는 희망적인 측면이다.

‘(개인과 조직 간) 지향점의 격차’를 없애는 것 역시 밀레니얼 인재를 유입 및 유지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다. 이들은 능력 향상, 수입(income), 직원들의 업무만족 수준, 직업 창출,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제품과 서비스 제공 등을 지향하는 기업에서 근무하기를 원한다. 이들은 비즈니스의 목적이 수익 창출과 성장이라는 사실은 인식하고 있지만, 기업들이 종종 이 같은 목적에만 지나치게 집중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었다. 이들은 강력한 가치 지향점을 가진 기업이 장기적 성공을 이룰 것이라고 믿는다.

서베이에 따르면, 리더십 계발, 밀레니얼 직원과 멘토의 연결, 일과 개인생활의 밸런스 유지, 개인의 생산성을 최대화시키는 포지션에서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의 유연성, 업무 통제권한 등에 관한 기회를 제공하고, 열린 소통과 윤리적 행동, 포용성을 장려하고 보상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고용주들이 밀레니얼 인재를 확보하는데 있어 가장 성공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밀레니얼들은 특정 비즈니스나 고용주와 관련된 “주변 이야기”에 특별히 영향을 받지 않는 반면, 유명세, 소셜미디어 상의 높은 인지도, 부의 축적에 대해서는 작은 욕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넓은 의미에서 밀레니얼의 개인적 목표는 전통적인 그것에 가까웠다. 즉, 주택 소유, 삶의 반려자,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자금 마련을 할 수 있는 재정안정성 등을 추구한다. 더불어 몸 담고 있는 조직 또는 세상에 긍정인 기여를 하고 싶은 욕구는 높은 편이다.

직장에서 의사결정을 할 때 영향을 끼치는 요인을 묻는 질문에서 밀레니얼들은 ‘개인적 가치/ 윤리’를 최우선을 꼽았다. 이들은 개인적 가치관에 반하는 일을 하도록 요구 받을 때 자신의 입장을 고수하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이러한 경향은 시니어 밀레니얼(부서장급 이상)에서 더욱 두드러졌는데, 이들은 회의실에서 개인적 가치를 내세울 수 있는 사람들로, 특정한 조직의 타깃 또는 목표 달성만큼이나 개인적 가치를 판단의 준거로 고려한다.


[표 2. 일과 개인생활의 밸런스, 직업만족 요인 중 최우선 (상대적 중요성 / 급여 제외)]

  • 일과 개인생활의 밸런스 : 16.8%
  • 발전/ 승진 기회 : 13.4%
  • 근무환경 유연성 (재택근무, 탄력근무제 등) : 11.0%
  • 직업적 의미 : 9.3%
  • 전문성 함양 교육 프로그램 : 8.3%
  • 기업의 사회적 영향력 : 6.8%
  • 제품/ 서비스의 퀄리티 : 6.4%
  • 강력한 조직 지향점 : 6.2%
  • 세계여행 기회 : 5.9%
  • 급성장/ 다이내믹함 : 4.4%
  •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선도적 기업 : 4.3%
  • 최신기술에의 투자 및 활용 : 4.1%
  • 리더들에 대한 평판 : 3.1%

 

 

이에 대해 딜로이트 글로벌 CEO 푸닛 렌젠은 “한 세대 전에는 많은 전문직들은 고용주와의 장기적 관계 유지를 지향했고, 대부분은 상사의 업무 지시에 ‘노우(No)’라는 답변은 꿈도 꾸지 못했다. 하지만 밀레니얼 세대는 보다 독립적이고 조직의 목표보다 개인적 가치를 우선시한다” 고 해석했다.

딜로이트 글로벌 리더들은 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 컨퍼런스에서 밀레니얼 서베이 결과를 토대로 이들이 비즈니스와 고용주에 끼치는 영향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딜로이트 글로벌 밀레니얼 서베이 전문은 he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직딩’ 밀레니얼을 대변하는 5 Points

  1. 경제적 요인만으로 직장 떠나진 않는다
    5년 내에 현 직장을 떠나고 싶다고 답변한 사람들은 선진국(61%) 보다는 신흥국(69%)에 많았다. 하지만 영국을 포함한 기타 나머지 국가에서도 71%에 달하는 답변이 나온 것을 감안한다면, 이는 비단 경제적 환경에 기인하는 것만은 아님을 알 수 있다.
  2. 현 직장 리더십 역량 계발에 불만
    63%에 가까운 밀레니얼은 그들의 리더십 역량이 완전히 계발되지 않고 있다고 느끼고 있었다. 2년 내에 현재의 고용주를 떠날 것이라고 대답한 사람의 71%가 현 조직 내 리더십 역량 계발에 불만을 갖고 있었다. 이는 2020년 이후에도 현 직장에 남아있을 것이라고 대답한 비율에 비해 17%나 높은 비율이다.
  3. 생산성과 개인적 성장에 초점
    밀레니얼들은 새로운 업무방식, 역량 계발, 멘토링 받는 것에 대해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싶어한다.
  4. 업무 환경 유연성 추구
    75%의 응답자는 생산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하는 집 또는 기타 장소에서 일하는 것을 선호했다. 하지만 43%만이 직장 외 근무가 허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5. 커리어 관리는 스스로
    밀레니얼의 77%는 커리어 관리를 스스로 통제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


딜로이트 밀레니얼 서베이는…

딜로이트 글로벌이 실시하는 본 서베이에는 전세계 29개국 7,700명의 밀레니얼이 참여했다. 응답자들은1982년 이후 출생해 대학 학사 학위를 소지하고 정규직에 종사하고 있는 이들로, 대부분 100명 이상의 민간기업 종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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