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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안진, 2017 밀레니얼 서베이 결과 발표

「보도자료」 - 2017.02.06

한국 밀레니얼 세대, 2017년 우리 경제 "어둡다"

2017 딜로이트 밀레니얼 서베이 결과 발표…
선진국 밀레니얼 "부모세대보다 더 불행하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함종호)은 1일 딜로이트 글로벌의 ‘2017 딜로이트 밀레니얼 서베이(The 2017 Deloitte Millennial Survey)’보고서를 인용, “한국의 밀레니얼 세대들은 2017년 자국 경제 전망에 대해 상당히 비관적인 의견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7년 자국의‘경제 낙관지수’를 묻는 질문에 조사대상 30개국 밀레니얼 중 한국 밀레니얼의 낙관 수준이 20위에 머무는 결과에 기인한 것으로, 이는 인도보다도 한 계단 아래 수준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밀레니얼 서베이는 딜로이트 글로벌이 매년 발표해 온 것으로, 이번 서베이에는 전세계 30개국 8,000명에 이르는 밀레니얼 세대(1982년 이후 출생자로 대학 학사 이상의 학위를 소지한 정규직 대상)가 참여했다.

한국은 2016년을 기점으로 청년 실업률이 9.8%(2017년 1월 11일 통계청 발표)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국가 리더십이 흔들리는 일련의 사건들로 인한 정치, 사회, 경제 등 총체적 혼란에 직면하면서 우리나라의 밀레니얼들은 그 어느 때보다 자신들과 국가의 미래를 비관하는 시각이 타 국가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1참조>

세대별 낙관지수와 관련해 신흥시장(Emerging market)의 경우 밀레니얼들의 57%가 자신들의 세대가 부모 세대보다 경제적으로, 48%는 정치적으로 나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반면, 성숙시장(Mature market)의 경우 34%가 경제적으로, 36%가 정치적으로 자신들의 세대가 부모세대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사에 참여한 30개국 중 인도, 말레이시아, 멕시코, 페루, 러시아, 싱가포르 등 신흥시장 밀레니얼들이 자신의 부모들보다 물질적으로 더 나은 삶을 기대하는 낙관론을 펼친 반면, 성숙시장에 포함되는 한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일본, 이탈리아 등 국가의 밀레니얼들은 그들의 세대가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부모세대보다 더 불행한 세대라고 응답했다. <표2 참조>

푸닛 렌젠(Punit Renjen) 딜로이트 글로벌 CEO는“밀레니얼들의 시각이 비관적으로 변한 것은 그들의 개인적인 고민거리가 달라졌기 때문”이라며“4년 전에는 기상변화, 자원부족이 밀레니얼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였지만, 올해는 범죄, 부패, 전쟁, 정치적 긴장감들이 밀레니얼들의 마음을 짓눌러 개인적, 직업적인 인생관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숙시장 중심으로 비관론적인 의견이 팽배한 가운데, 밀레니얼 세대들의 현 직장 잔류 의사는 예년보다 높아졌다. 전체 응답자 중 31% 이상(지난해 27%에서 4% 증가)이 “5년 이내에 현 직장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는데, 이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해석된다.

직장에 대한 잔류의사가 증가된 데는 탄력 근무제 등 유연한 업무환경, 직장동료들의 전반적 업무능력 향상, 기술발달로 인한 생산성 향상, 사내 커뮤니케이션 증가로 인한 교류, 사원 복지 등 근무 여건 향상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표 3 참조>

고용시장에서의 안정성 추구를 묻는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3분의 2이상이 프리랜서나 컨설턴트, 인턴 등 단기 계약직보다는 정규직을 원하고 있었다. 지난 해부터 전세계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실업률과 유럽 테러, 브렉시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등 사회적, 경제적인 불안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표 4 참조>

2017 딜로이트 글로벌 밀레니얼 서베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전문)은 he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표 1~5>의 내용은 여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밀레니얼 세대를 특징 짓는 포인트>

  1. 연봉은 책임과 비례하지만 직접적인 책임은 '노 땡큐'
    전체 응답자의 64%가 직급과 연봉 등에 관련해 그 만큼의 책임을 지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감내할 수 있는 수준에서 연대책임(16%)이나 개인적 책임(47%)을 지는 것에 대해서는 응답률이 적었다. 특히, 한국, 영국, 이탈리아, 호주는 직급과 연봉에 맞는 책임을 지는 것에 대해 가장 강한 거부감을 보였다.
  2. Z세대(Generation Z, 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자)에 대한 인식은 한국 밀레니얼들이 가장 부정적
    한국의 밀레니얼들은 28개국 중 가장 적은 응답자(34%)가 Z세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표 5 참조>
  3. 프리랜서보다는 정규직
    전체 응답자의 평균 65% (성숙시장 61%, 신흥시장 70%) 이상은 정규직 같은 지속적인 일자리를 갖기 원했으며, 응답자의 31%(성숙시장 37%, 신흥시장 25%)만이 프리랜서나 컨설턴트, 인턴과 등 단기 계약직을 원했다.
  4. 탄력적이면서 유연한 업무 환경 추구
    전체 응답자의84%는 그들이 일하는 기업에서 어느 정도 유연한 업무환경을 제공한다고 했고, 39%는 아주 자유로운 근무환경을 제공한다고 응답했는데 기업의 탄력적인 근무가 생산성, 사내 교류, 개인적인 건강과 개인 만족도를 높여준다고 믿는다. 또한, 응답자의 64%는 회사, 집 등 자신들이 근무할 장소를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5. 사회공헌활동 유경험자, 기업 충성도도 높다
    사회공헌활동 참여 기회가 있었던 밀레니얼들은 고용주에 대한 더 높은 충성심(Retention)을 보였고, 사회공헌활동의 기회가 있었던 이들은 상대적으로 그들이 살고 있는 국가의 사회적, 정치적 문제들에 덜 비관적이었다. 또한, 사회공헌에 참여한 응답자 10명 중 6명의 응답자들은 기업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의견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 딜로이트 글로벌 밀레니얼 서베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전문)은 he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표 1~5> 의 내용은 여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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