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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안진, Voice of Asia 4호 국문판 발간

「보도자료」 - 2018.03.14

시진핑 장기집권 개막, 중국경제는 '기대 반 걱정 반'

딜로이트 안진, '보이스 오브 아시아' 4호 발간…한국, 2018년 GDP 2.5~3% 성장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이정희, 이하 딜로이트 안진)은 딜로이트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가 발간하는 아시아의 경제전망 분석 보고서‘보이스 오브 아시아(Voice of Asia)’시리즈의 네 번째 국문판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보이스 오브 아시아 4호는 특히 2018년에 발행하는 첫 번째 보고서로, 아태 각국의 2018년 경제전망을 담고 있는데, 딜로이트 이코노미스트들은 아태지역 내 일부 국가들이 당면하고 있는 부채 증가, 규제 강화 등 경제성장의 걸림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국가들이 지난해 보다 가파른 경제 성장세를 띌 것으로 내다봤다.

딜로이트 호주 이코노미스트인 스티븐 스미스(Stephen Smith)는 “2017 년 아태 국가들의 놀라운 경제 상승세가 2018 년에도 낙관적인 경제전망을 가능하게 하고 있으며, 각국은 부채 및 규제 관련 환경 개선, 강력한 인프라 사업 추진 등으로 무역 위주의 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8년 중국은 지난해에 제19차 전국대표대회 결과로도 증명했듯 탁월한 경제 성장률(6.9%)에, 질적인 경제발전이 동반될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중국은 도∙농간 부의 격차를 줄이는 재정정책을 최대한 활용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위해 기업과 지방정부의 부채를 축소하고, 주택시장이 냉각되는 시점에 부양정책을 확대하려는 시도를 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지난 3월 11일 진행된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개헌안이 압도적인 찬성표로 통과되면서 사실상 시진핑 장기집권 시대가 열렸는데, 급증하는 가계부채와 부동산 버블 불안 등 각종 경제적 리스크를 중국 정부가 어떻게 해결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본은 올해도 강력한 외부 수요 및 기록적인 기업 이익에 따른 자본지출 증가, 가계수입 개선으로 인한 소비지출 유발 등 2017년을 뛰어넘는 활황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완전고용 수준의 노동시장이 2018년의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인도는 2017년 3분기 5.7%에서 4분기 6.3%까지 급상승한 GDP 성장률을 볼 때 화폐개혁 및 상품용역세 도입으로 인한 초기 부정적인 영향은 잦아든 것으로 본다. 인도는 2018년 성장률 6.8~6.9%를 달성, 아태 국가 중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가 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다만, 2017년에 발생한 극심한 대기오염에 대처하기 위한 정책적 조치들이 실행될 경우 그로 인한 또 다른 경제혼란이 야기될 가능성이 있다. 대만의 경우 애플사 신제품 수요가 예상을 밑돌았고 전자제품 생산에서 중국 등 타국가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예전처럼 상승세를 탈수 있을지 지켜보는 추세다.

한국은 2017년 글로벌 경제 성장과 내수 증대로 회복기를 맞이했었다. 2018년에는 글로벌 경제 호조와 한∙중 관계 개선으로 샤드 미사일 배치로 인해 불거진 경제적 타격 가능성을 최소화해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이어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고용 및 사회복지 확대, 최저임금 인상, 금융당국의 신중한 금리인상, 원화강세 등으로 인플레이션이 안정화되는 등 전반적으로 소비심리가 향상되면서 2.5~3%의 GDP 성장률이 예상된다. 올 초까지만 해도 북한의 핵실험이 경제 회복세에 가장 큰 위험요소였으나, 4월과 5월에 열릴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 등 화해 모드가 윤활유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기원 딜로이트 컨설팅 상무는 “2018년에는 글로벌 금융환경이 우호적으로 유지되고,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국 등 아∙태 지역 자본유입 회복으로 새로운 투자 사이클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한국은 반도체 호황의 지속, 자동차산업의 점진적인 회복, 소비심리 향상 등 청신호가 예상되지만 북한의 비핵화를 통한 중국, 일본 등 주변국들의 시장 불안감을 어떻게 해소할 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태 국가들 중 한국, 중국, 호주의 최근 급격한 가계부채 증가는 낮은 차입금리에 따른 것으로, 결과적으로 주택 수요증가 및 주택 가격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나타났다. <표1 참조>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러한 비이성적 과열은 주택가격 버블을 생성함으로써 가정경제가 주택가격 급락 리스크에 크게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일례로 서울의 아파트 평균 가격은 과거 4년간 20% 이상 상승했으며, 한국의 가계 부채 상환 비율은 G20 국가 중 가장 높은 축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정부는 주택담보대출 요건을 강화하고 양도소득세율을 인상하는 등 서울의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중요한 문제로 다루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비은행 금융기관을 통해 연장되는 가계대출의 영향을 관리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표 2 참조>

‘2018년 아시아가 예상을 뛰어넘는 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 3가지 이유’라는 주제로 발행된 보이스 오브 아시아 4호의 자세한 내용은 딜로이트 안진 홈페이지(www.deloitteanjin.com) 또는 페이스북 (www.facebook.coom/deloittekorea)을 통해 볼 수 있으며 e-book 버전은 국내 주요 온라인서점 (알라딘, 예스24, 리디북스, 반디앤루디스 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표 1> 국가별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표 2> 은행 및 협동조합(비금융권)간의 대출 증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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