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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딜로이트 그룹, 2019 사회발전지수 발표

「보도자료」 - 2019.09.20

149개국 중 ‘살기 좋은 나라’ 1위는 노르웨이, 한국은 23위

2019 사회발전지수(Social Progress Index) 발표…노르웨이 2년 연속 1위 등극
한국 ‘환경의 질’ 심각성 등으로 5계단 하락…일본,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10위권 진입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홍종성)을 포함하는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지난 18일 미국 비영리단체인 사회발전조사기구(Social Progress Imperative)가 발표한 2019 사회발전지수(SPI;Social Progress Index) 결과를 인용, 이번 조사에 참가한 149개 국의 사회발전지수는 평균 64.47점으로 최초로 발표했던 2014년 평균 62.16점보다 2.31 점이 증가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딜로이트 글로벌은 2013년부터 SPI의 주요 전략 파트너로 기여해 왔다.

올해는 조사대상 149개국 전반적으로 인터넷망 확충과 휴대폰 보급률 증가로 인한 정보·통신 접근성(71.74점)이 2014년 최초 발표 이후 11.49점 상승해 가장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개인의 권리(61.44점) 항목에서는 4.17점이 낮아져 사회적 인프라 발전 방향에 역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고서는 이번 조사 결과를 전체 인구수로 환산했을 때 전 세계 인구의 11%가 영양실조를 겪고 있으며, 73%가 기본적인 위생시설에 접근 가능하며, 48%가 인터넷 정보 접근이 가능하고, 32%가 성 소수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149개 국가 중 사회·환경 등 사회발전 측면에서 2019년 ‘가장 살기 좋은 나라’ 1위에 등극한 나라는 노르웨이로,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노르웨이는 인간의 기본 욕구 부문에서 6위(96.89점), 기초 지식 및 정보·통신 접근성, 건강과 복지, 환경의 질을 포함하는 웰빙 부문에서는 1위(92.32점), 개인의 권리, 표현의 자유, 포용 등 기회 부문에서는 83.64점으로 1위를 차지해, 세계 최고 복지 강국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국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 뒤를 덴마크(2위), 스위스(3위), 핀란드(4위), 스웨덴(5위), 아이슬란드(6위)가 잇고 있는데, 특히 스웨덴은 지난해 11위에서 6단계를 뛰어올랐고, 뉴질랜드는 10위에서 3단계 올라 7위를 차지했다. Tier 1 그룹(상위 그룹) 10개국 중 7개국이 유럽 국가로 ‘살기 좋은 나라’ 측면에서 여전히 유럽 국가들이 앞서고 있다. <표 1참조>

한편, 아시아 주요 3개국은 일본(10위), 한국(23위), 중국(89위) 순서로 지난 해보다 3개국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국은 23위로 지난 해 대비 5계단 하락했는데, 인간의 기본 욕구(영양 및 기본 의료지원, 물·위생, 주거, 개인 안전 등) 부문에서 96.87점으로 7위를 차지하며 작년보다 3단계 상승한 반면, 기초 지식 및 정보·통신 접근성 항목이 포함된 웰빙 부문에서는 25위(86.08점)로 지난해 보다 낮게 평가됐다. 특히 환경의 질(공기 질 및 수질) 항목에서 지난 해보다 40단계나 하락한 92위(61.02점)에 그쳤는데, 이는 환경적인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 확대되고 있는 미세먼지 등에 대한 사회적 우려를 방증하고 있다. 한편, 성 소수자 포용, 성별 정치적 영향력 등이 포함된 기회 부문 역시 26위(73.90점)로 성 구분에 따른 사회적 차별에 대한 높은 이해와 포용 역시 지난 해보다 낮게 평가됐다.

89위를 차지한 중국은 여러 분야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개인의 안전과 환경의 질 항목에서 각각 97위(62.02점)와 112위(55.08점)에 그쳐 전반적인 생활수준과 지속가능한 환경 유지를 위한 사회 및 구조적 제도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클 그린(Michael Green) 사회발전조사기구 CEO는 “2019년 사회발전지수의 결과를 보면 사회발전이 빠르거나 넓게 진전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현재적 수준을 유지한다면 전 세계 국가들이 2030년까지 이행을 목표로 하고 있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를 2073년까지는 성공적으로 이행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또 “이 사회발전지수는 SDGs를 달성하기 위해 이행된 노력이 아니라 SDGs 실제적 이행 상황을 측정하는 것으로 사회발전지수를 통해 UN과 각 회원국들이 성과를 효과적으로 측정하고 사회발전을 진전시킬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셰론 손(Sharon Thorne) 딜로이트 글로벌 보드 의장 겸 사회발전지수 보드 위원은 “사회발전지수를 활용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기후변화와 자원 부족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제고하고 교육 접근성을 확대함으로써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UN이 설정한 17가지 개발 목표인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각 부문에 대해 세계 각국에 참여 및 이행을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평가방법을 제공하고 있는데, 사회발전지수는 SDGs를 활용하면서 이행 여부, 실행 가능성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표 1. 2019 사회발전지수 국가별 순위>

Tier 1 그룹    
순위 국가 점수
1 노르웨이 90.95
2 덴마크 90.09
3 스위스 89.89
4 핀란드 89.56
5 스웨덴 89.45
6 아이슬란드 89.29
7 뉴질랜드 88.93
8 독일 88.84
9 캐나다 88.81
10 일본 88.34
11 네덜란드 88.31
12 오스트레일리아 88.02
13 영국 87.98
14 아일랜드 87.97
15 프랑스 87.79

 

Tier 2 그룹    
순위 국가 점수
16 룩셈부르크 87.66
17 스페인 87.47
18 포르투갈 87.12
19 벨기에 86.77
20 오스트리아 86.40
21 슬로베니아 85.80
22 이탈리아 85.69
23 한국 85.61
24 체코 84.36
25 에스토니아 83.98
26 미국 83.62
27 싱가폴 83.23
28 키프로스 83.14
29 몰타 82.63
30 그리스 82.48


2019 Social Progress Index 보기 링크: https://www.socialprogress.org/

2019 딜로이트 임팩트 데이 (Deloitte IMPACT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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