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간 국제 분쟁 예방에서 해결까지…딜로이트 안진, 회계업계 최초 ‘분쟁 지원 토털 서비스’ 제공

영국 소재 글로벌 클레임·분쟁 지원 컨설팅 사 Capital Consulting International 사와 MOU 체결 …회계업계 최초로 분쟁 예방에서 해결까지 토털 전문가 서비스 제공 가능
CCi의 클레임분석 강점과 딜로이트 안진이 보유한 차별화된 데이터 분석 기술과 디지털 포렌식 회계(forensic accounting)서비스 강점의 결합으로 기업 간 분쟁 최소화 및 빠르고 신속한 합의점 제시 가능…국제 분쟁 해결사 입지 선점 기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홍종성, 이하 딜로이트 안진)은 30일 영국 소재 글로벌 클레임·분쟁 지원 컨설팅 사 Capital Consulting International (이하 CCi)와 국제 분쟁 지원을 위한 ‘전문가서비스 완전체 구성 및 보험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를 통해 분쟁 지원 전문가 서비스 분야에서 CCi의 강점인 공사기간 지연(Delay)분석, 비용(Quantum) 분석, 보험 (Insurance)이슈 컨설팅 역량과 딜로이트 안진의 강점인 데이터 분석 및 포렌식 회계(Forensic Accounting)서비스 역량이 결합함으로써 양 사는 국내 기업의 국제 분쟁 예방과 해결까지 분쟁 지원 토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CCi는 미국 Rimkus Company 社의 그룹사로 21개 국가에 사무소를 운영하며 300명 이상의 전문가를 두고 있다. 공사기간 지연 분석, 비용 분석 등 복잡한 건설 클레임 및 보험 이슈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영국,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UAE 를 포함한 다양한 국가의 신재생 에너지 플랜트, 발전소 프로젝트, 인프라 공사의 공사기간 지연 분석 , 비용 분석, 보험이슈 컨설팅 등 다수의 서비스를 진행했다. 딜로이트 안진은 회계업계 선도적으로 2009년부터 데이터 분석 및 포렌식 회계 기술과 관련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포렌식 기술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예방법무 △증거관리 △e디스커버리 등에 강점을 가지고 국내 대형 건설기업, 제약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딜로이트 안진의 분쟁지원그룹은 국내·외 건설 프로젝트 및 국제 중재에 참여한 경험을 겸비한 건설 전문가와 영국 회계사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산자부의 국가핵심기술 데이터 관리 자격 (National Core Technology, NCT) 인증을 취득하여 건설 및 타 산업의 국가핵심기술 데이터를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재성 딜로이트 안진 분쟁지원 그룹장은 “날로 증가하는 국제 분쟁을 예방하고 해결하려면 변호사의 법률자문을 넘어 전문가 분석과의 결합이 필수적이다”라며, “딜로이트 안진의 국제 분쟁 지원 토털 서비스는 회계 법인 최초로, 전문가 서비스 영역을 넘어 선진화된 토털 서비스 솔루션 제공이 가능한 독보적 지위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CCi 파트너사의 Business Development 부문의 부대표인 Stuart Baird는 “최근 건축 자재 조달의 지연 및 물가 상승 등의 이유로 국제적 건설 클레임 및 분쟁이 증가하고 있다. 더욱이 해외에 진출한 많은 기업들이 글로벌 건설 프로젝트 및 다양한 산업의 프로젝트 운영을 하는 데 있어 관리해야 할 데이터의 양이 급격히 증가하여 클레임 발생 시 증거 검토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의 협약을 통해 국제 분쟁에 더욱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성 그룹장은 “본 MOU를 통해 완전체를 구성하고 글로벌 EPC(설계·구매·시공) 산업에 비일비재 발생하는 공기지연, 추가공사비 등 분쟁에 있어 데이터 기반의 지연 분석, 비용 분석 및 디지털 포렌식 회계서비스를 체계적이고 완성도 높게 제공하여 기대치 이상의 결과물을 제공하겠다”며, “보험 분쟁

컨설팅 서비스 도입을 통한 서비스 영역 확대를 통해 딜로이트 안진만의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MOU의 협약식에는 이재성 딜로이트 안진 분쟁지원 그룹장과 스튜어트 배어드(Stuart Baird) CCi 부대표를 비롯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MOU 체결 이후 CCi와 딜로이트 안진은 국내 및 해외에서 공동 세미나를 주최하고 오는 11월 이후 Global Arbitration Review(GAR) 세미나, 2024년 6월 London International Disputes Week(LIDW) 등 대표적인 분쟁 중재 세미나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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