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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딜로이트 그룹 ,2023년 제1회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세미나 성료

「보도자료」 - 2023. 6. 21

6월 21일, 2023년 제1회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조찬 세미나 개최
국내 환경을 고려한 기업 이사회의 ESG 감독방향, 감사위원회의 내부통제 감독에 대한 역할과 책임 및 글로벌 이사회/감사위원회의 최신 동향 소개와 관심 주제 다뤄져…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통해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의 실효성 있는 업무 수행을 위해 앞장설 것…

한국 딜로이트 그룹(총괄대표 홍종성)은 6월 21일(수) ‘2023년 한국 딜로이트 그룹 제1회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세미나'를 더 플라자 호텔에서 오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조찬을 겸하여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는 지난 2014년 설립 이후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딜로이트 Global 전문가의 인사이트를 소개하고, 다양한 컨텐츠 제공 및 국내 기업지배기구 관련 데이터 분석을 통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에는 국내 환경을 고려한 이사회의 ESG 감독방향, 감사위원회의 내부통제 감독에 대한 역할과 책임, 그리고 거버넌스 중심의 글로벌 이사회/감사위원회의 최신 동향 소개가 다뤄졌다.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대표는 환영사에서 “금번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세미나는 이사회 및 감사위원회의 역할 제고 및 당면한 주요 실무 수행 지원을 위해 기획되었다”며 “향후로도 한국 딜로이트 그룹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는 다양한 활동 기획을 통해 지배구조와 관련된 발전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이 회계투명성과 윤리의식을 개선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백인규 한국 딜로이트 그룹 이사회 의장 겸 ESG 센터장이 ‘국내 환경을 고려한 이사회의 ESG 감독’을 주제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백의장은 전 세계적인 탈탄소 전환 가속화와 ESG 공시 의무 확대 흐름에 따라 ESG 리스크 및 공시 관련한 감사위원회의 감독기능과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는 전망을 강조하였다. 더불어, 백의장은 ESG 공시·인증과 관련하여 EU나 미국 SEC, IFRS재단등에서 요구하는 공시조건들이 상이하고, 대상기업이나 공시범위, 적용시기 등에 대해서도 기업의 담당자가 홀로 대응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보여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함을 언급했다. 또한, 선제적인 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ESG 경영 실현을 위한 책임 있는 가이던스를 제시함으로써 이사회의 실효성을 제고할 것을 제언하였다.

세미나의 두번째 세션에서는 박재환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감사위원회의 내부통제 감독에 대한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교수는 최근 법률과 제도 및 각종 규정 그리고 환경과 공정 등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이슈가 내부통제 감독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이슈로 등장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박교수는 “상법에 따라 자산총액 5천억원 이상의 상장회사라면 준법지원인을 의무적으로 선임하도록 되어 있지만 (자산총액 2조원 미만 비금융 회사의) 약 60% 정도의 기업만이 준법지원인을 선임하고 있다”며, “ 준법지원인 임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교수는“기업의 컴플라이언스 책임자라고 할 수 있으므로 준법지원인으로부터 상시 회사의 컴플라이언스 이슈에 대하여 보고받고 이에 대해 대응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교수는 국내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의견 현황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그는“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대상 기업의 비적정 의견 비중은 매우 낮지만, 경영진 및 내부감사기구의 비적정의견 비중 또한 낮다”며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의견으로 표시되면 코스닥 종목의 경우 투자주의 환기종목 지정되고 2년 연속 비적정인 경우에는 상장실질심사를 받아야 하며 정부당국의 계도기간 종료후에는 향후 회계처리 위반 제제(회사 및 임직원 가중 제재)를 받게 되어 사외이사는 이와 관련하여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재무보고를 담보하는지 꼼꼼히 감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세션으로 김한석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센터장이 ‘서베이 결과로 알아보는 글로벌 이사회·감사위원회 동향’을 주제로, 글로벌 이사회의 주요 아젠다, 이사회 구성에 영향을 주는 사항과 임기 규정, 인적자본 감독 현황, 감사위원회의 5가지 감독영역별 감독 포인트, 중시되는 교육 주제 등 국내 이사회와 감사위원회가 참고할 수 있는 글로벌 동향을 살펴보았다. 더불어 김센터장은 “이사회와 감사위원회는 강화된 역할과 책임을 인식하고 기업지배기구 선진화를 통해 주주의 이익을 적극적으로 보호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김 센터장은 “향후에도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는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의 실효성 있는 업무 수행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하반기에도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을 위한 유사 규모의 세미나 개최를 계획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딜로이트 그룹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는 세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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