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안진, 인천 항운·연안아파트연합이주조합과 송도 이주사업을 위한 투자유치 재무자문 및 PM 업무 계약 체결

성공적인 이주사업을 위한 All-In-One 자금조달재무자문 및 PM 업무 제공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홍종성, 이하 딜로이트 안진)은 인천 항운·연안아파트연합이주조합(조합장 이성운, 이하 이주조합)과 서울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 One IFC 빌딩 8층에서 조합의 송도 이주사업(송도동 299-1 ~ 6번지)을 위한 자금조달 및 Project Management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체결식에는 딜로이트 안진 엄국진 파트너, 정병원 파트너와 이주조합 이성운 조합장, 김혜경 부조합장과 비롯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인천광역시(이하 인천시)는 항운·연안아파트 입주민들의 인천항으로 인한 분진 및 소음 등의 피해 호소가 잇따르자 2006년부터 송도9공구로의 집단이주를 추진해왔으나 재산교환 방법을 두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하 인천해수청)과 아파트 입주민 간 입장차이가 커 오랜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다 지난 2021년 12월 14일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을 통해 인천시(북항부지)와 인천해수청(송도이주부지) 간 1단계 재산교환 후, 이주조합(항운연안아파트)과 인천시 간 2단계 재산교환을 하는 방식으로 극적 합의가 이루어졌다.

이에 딜로이트 안진과 이주조합은 재무자문 및 PM 업무계약을 체결에 나섰다. 본 계약에서는 최근 악화된 부동산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면밀한 계획을 수립하여 1단계 토지 교환차액 및 2단계 조합원들의 아파트 사권해지 비용(이주비), 3단계 송도 주상복합단지 신축을 위한 사업비(Project Financing) 등을 조달하고, Project Management 업무를 통해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인 이주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병원 딜로이트 안진 재무자무본부 파트너는 “우리나라에 사례가 없는 특수한 이주사업이지만, 딜로이트의 모든 노하우와 총력을 기울여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성운 항운·연안아파트연합이주조합 조합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악화된 지역 부동산 시장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하며, 성공적인 이주사업으로 조합원들께 보다 좋은 거주환경을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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