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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Deloitte IMPACT Day
Community. It's our Business.
딜로이트에서는 매년 6월 중, 전세계 회원사의 임직원들이 전문가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대외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Impact Day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09년 Deloitte Impact Day는 6월 5일(금), 전국 각지의 사회적기업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쿠키를 만드는 곳 "위캔 쿠키"
경기도 벽제에 위치한 위캔쿠키에 전문가 사회봉사를 위하여 60여명의 임직원 및 가족들이 모여 정신지체 장애우들과 함께 직접 수제쿠키를 만들면서 봉사의 시간을 보냈으며 그들과 함께 쿠기를 만들고, 점심을 먹고, 청소를 하고 또 5대5 농구를 하면서 보낸 짧은 하루의 일정은 우리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기에는 충분하였습니다.
아울러 이곳을 운영하시는 원장 수녀님의 표현대로 "직원이 아닌 우리친구들(장애직원)과 같이 조금은 불편하지만 맘 넉넉하게 도와가며 살 수 만 있다면 어디든지 가서 쿠키를 팔고 싶다"는 말씀처럼 사회적기업의 목적을 가장 잘 나타낸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사회적기업 제 1호, "컴윈"에서의 하루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컴윈은 자원의 재사용 및 재활용이라는 높은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그간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하였으며, 이번 Impact Day 행사에 30여명이 참석하여 버려진 컴퓨터를 새롭게 재활용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서 그들의 땀과 노력을 고스란히 배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고장나지도 않고 쓸 수 있는 것들이 무단히 버려지고 있지만 이것들을 재활용하여 필요한 곳에 필요한 사람에게 제공한다는 사실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비록 전문가로서 현장에서의 체험이 익숙하지는 않았지만 사회적 소수자를 위한 일자리 제공이 목표인 사회적기업의 진실한 모습을 보게 되어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 - 하자센터, 노리단의 축제 참여
서울 남산예술센타에서 '2009 서울 청소년 창의 서밋' 행사기간의 마지막 날 행사에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된 청소년창안국제대회 결전심사에 관객으로 참여하여 본선에 올라 온 13개 팀이 최선의 열띤 프리젠테이션을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는 딜로이트 임직원만을 위한 특별행사로서 네팔 여성들의 복지향상과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하고 있는 네팔 소재의 3Sisters Ltd.의 대표인 Lucky Chhetri로부터 일종의 사회적기업으로서 여성산악 안내인(세르파)를 육성하고 보급하는 내용으로서 여성을 키우는 히말라야 트래킹과 관련한 특별강연이 있었으며 동 강연내용과 관련하여 동 강사와 딜로이트 참가자들과의 자유로운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식 기부의 실천, '전문가 무료 상담의 날' 진행
Impact Day를 맞이하여 회계, 세무, 컨설팅 분야의 전문가들은 서울과 수원의 노동부 산하 고용지원센터에 1일 전담부스를 설치하여 '바리의 꿈' 등 18개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및 재무 컨설팅을 진행하였습니다.
내실 있는 컨설팅이 될 수 있도록 딜로이트 회계사들은 사전에 사회적 기업을 한 번씩 만나 현황을 파악한 다음 필요한 자료를 요청해 충분히 검토해 이날 행사에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최상권 회계사는 "평소에 사회적 기업에 관심이 많고 돕고 싶은 마음도 굴뚝같았으나 본업에 쫓기다 보면 엄두를 못 내게 된다"며 "회계법인이 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서 마음을 행동으로 표현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실제로 갖춰 가동한 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