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Directors’ Alert 

2021 디렉터즈 얼러트: 이사회 스튜어드십 새 시대의 개막의 3차본과 최종본을 출간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2020년 12월 이사회 인터뷰의 초판 발행 당시에는 전 세계 상황이 유동적이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팬데믹이 맹위를 떨쳤고 다수 국가에서 겨울 들어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국경 폐쇄와 경기침체로 이어졌습니다. 동시에 일부 국가는 회복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인터뷰를 진행했던 이사회 구성원 중, 특히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의 이사진은 팬데믹이 사업에 미친 영향과 팬데믹 대응의 성패를 가른 이사회의 중요한 결정에 대해 결론을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로부터 석 달 이상이 지났지만 여전히 다수 국가의 상황은 불분명한 상태입니다. 일부 국가에서 백신 접종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팬데믹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백신 접종과 이의 극복 과정이 순탄하지 않으리라는 점이 분명해졌습니다. 

이사회와 위원회 회의는 화상 형태로 지속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이사회 구성원의 충원, 면접, 조직적응 교육이 전적으로 가상 환경에서 진행되고 있고 회의 전날 밤에 개최되던 기존 이사회 만찬은 기껏해야 가상 회의 석상에 둘러앉아 서두에 웹캠을 통해 몇 마디 농담을 교환하는 수준으로 축소되었습니다. 이는 이사회의 2021년 집행이 표면화되어 나타난 방식일 뿐이고 팬데믹 장기화로 야기된 사업 모델과 운영 및 사고방식의 변화는 실제보다 훨씬 확대되어 보입니다. 

샤론 손(Sharon Thorne) ㅣ 딜로이트 글로벌 이사회 의장 ㅣ딜로이트 글로벌

댄 코닉스버그(Dan Konigsburg) | 글로벌 이사회 프로그램 수석 전무 | 딜로이트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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