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안진, 말레이시아 및 베트남 투자진출 웨비나 개최

- 고부가 산업 투자 유치 나선 말레이시아 및 베트남 정부, 한국 기업에 새로운 기회

- 현지 투자유치 담당자 및 딜로이트 세무 전문가들을 통한 최신 투자 동향 및 이슈 공유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홍종성, 이하 딜로이트 안진)은 오는 10월 31일 ‘말레이시아 및 베트남 투자진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말레시아 산업개발청 및 주한 베트남 대사관과 공동으로 주최하며 현지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경제 및 투자 동향, 투자기회 및 고려해야 할 이슈들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미·중 간의 지속적인 무역 갈등이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정부는 반도체를 포함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신속한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두 나라는 아시아 지역의 반도체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인센티브와 세제 혜택을 적극 활용하여 경쟁력 있는 외국 기업의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 한국 기업은 변화한 투자환경에 맞춰 투자진출 및 현지 경영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준비가 필요하다.  

이번 웨비나는 아시아 시장에서의 투자 기회를 탐색하고 각국의 정책과 전략을 이해하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말레이시아는 최근 ‘반도체 신 국가전략’을 통해 대규모 투자를 통한 인프라 구축 및 투자 유치 계획을 발표했으며, 웨비나에서는 페낭 지역의 반도체 산업단지 현황 및 투자 기회에 대한 별도 세션이 포함된다.

베트남은 정부 차원의 새로운 투자 인센티브 제도를 소개하고 NIC(National Innovation Center)를 통해 베트남 반도체 산업동향 및 에코시스템을 설명하고, 현재 주목받고 있는 베트남 북부지역 산업단지 개발업체인 비글라세라 (Viglacera)에서 한국 기업 입장에서의 투자 메리트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루히잠 빈 이드리스(Ruhizam bin Idris) 말레이시아 산업개발청 (MIDA) 이사가 말레이시아의 최근 투자 동향과 정부 인센티브, E&E(전자 및 전기) 산업의 발전, 조호-싱가포르 특별 경제 구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어서 딜로이트 말레이시아 손현승 이사가 말레이시아 반도체 산업의 공급망, 페낭 지역 한국 반도체 기업의 현지 진출 사례, 조세우대 정책 및 정부 보조금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팜 비엣 투안(Pham Viet Tuan) 주한 베트남 대사관 투자 담당 공사가 베트남의 인프라 및 에너지 개발 동향과 새로운 인센티브 제도에 대해 설명한다. 네 번째 강연에서는 꾸옌 응우옌(Quyen Nguyen) 베트남 국가 혁신 센터 NIC 하노이 캠퍼스 대표가 베트남 반도체 산업 동향, 인력 및 산업 육성 전략, NIC의 반도체 관련 에코시스템에 대해 강연한다. 다섯 번째 강연에서는 김재욱 비글라세라(Viglacera)의 한국 마케팅 대표가 베트남 북부 지역의 제조업 투자 동향과 비글라세라의 산업단지를 소개한다. 이어서 마지막 강연에서는 딜로이트 베트남의 Minh Bui Tuan 파트너 및 이상근 부대표가 베트남의 조세 환경 및 정부 인센티브에 대한 주요 이슈를 다룰 예정이다. 이후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Q&A 세션이 마련된다.

딜로이트 안진 성장전략부문 손재호 대표는 “말레이시아 및 베트남을 필두로 많은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반도체를 포함한 고부가 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정부 차원의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들 국가의 성장 전략에 부합하는 산업에 속한 한국 기업들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본 세미나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페이지(“사전등록신청”)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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