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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성을 위한 행동, 누가 주도하는가
딜로이트의 새로운 '지속가능성행동지수'는 지속가능성 행동을 주도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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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중립(Net-Zero) 노력은 경제·사회적 구조의 대대적인 변환이 요구되는 것으로, 사회 전 구성원의 동시다발적 참여를 통한 조속한 대응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단순히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것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이들의 실질적인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한 즉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개인과 집단의 행동을 빠르게 전파하는 촉매 역할을 이해하는 것이 기업과 정부, 시민사회에 긴요해졌다.
딜로이트는 개인의 지속가능성 행동이 주변의 친구, 가족, 동료, 지역사회로 확산돼 시스템 전체의 변화로 이어지는 티핑포인트(tipping point)를 파악하기 위해 ‘지속가능성행동지수’(Sustainable Actions Index)를 집계했다. 딜로이트는 2021년 9월에 북미·유럽·동아시아·남아시아 23개국 2만3,000명의 응답자에게 ▲개인적 선택 ▲업무환경 ▲시민행동에 대한 일련의 질문을 던져 집, 직장, 지역사회 등 삶의 세 가지 영역에서 나타나는 지속가능성 행동을 살펴봤다.
딜로이트는 세 가지 영역에 대한 질문의 응답에 기반해 응답자들을 각각 ▲방관자(bystander) ▲개선 여지 있는 중간자(movable middle) ▲지속가능성 표준 설정자(sustainability standard-setter) 등 세 그룹으로 분류했고, 그 중에서도 사회적으로 지속가능성 행동을 확산하는 촉매라고 볼 수 있는 표준 설정자에 초점을 맞춰 사회 전체가 어떠한 계기로 집단적 행동에 나서게 되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 사람들의 지속가능성 행동은 ▲기후변화에 대한 믿음 ▲기후사태 직접 경험 유무 ▲글로벌 기후행동 전망에 대한 낙관 수준 ▲자녀 유무 ▲연령 등 5가지 눈에 띄는 인구통계학적 요인 및 사고방식 요인에 따라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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