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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제, 장기 성장 역풍에 직면…세계경제 영향은

글로벌 No. 1 딜로이트 글로벌 이코노미스트의 최신 세계 경제 뉴스와 트렌드 분석을 전합니다.

안녕하세요.

딜로이트 인사이트는 글로벌 경제 및 산업 구도에 영향을 주는 주요 이슈에 대한 인사이트를 소개하고 최신 경제산업 데이터와 그 함의를 분석한 ‘딜로이트 주간 글로벌 경제 리뷰’를 매주 금요일에 발행합니다.

딜로이트 글로벌 수석 이코노미스트 아이라 칼리시(Ira Kalish) 박사를 비롯한 딜로이트 글로벌 이코노미스트 네트워크(DGEN)가 매주 배포하는 ‘딜로이트 주간 글로벌 경제 리뷰’를 통해 중요한 세계 경제 동향을 간편하게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딜로이트 주간 글로벌 경제 리뷰’는 국내 유력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외부 배포되고 있으며, 딜로이트의 풍부최한 경제·산업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플랫폼의 기초 콘텐츠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많은 관심 및 활용을 부탁드립니다.

2023년 2월 3주차 딜로이트 주간 글로벌 경제 리뷰는 다음의 주요 이슈에 주목했습니다.

1. 중국경제, 장기 성장 역풍에 직면…세계경제 영향은
2. 글로벌 서비스업 PMI, 강력한 경제 회복력 신호
3. 미국 4분기 생산성 회복…인플레 완화 신호
4. 미국 석유소비량 감소...유가, 지정학적 판도 바꾼다
5. 일본은행 차기총재에 ‘우에다’...통화정책 영향은

1. 중국경제, 장기 성장 역풍에 직면...세계경제 영향은

중국 경제의 장기 성장 전망을 둘러싼 의견이 분분하다. 중국 경제는 세계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만큼 관심이 뜨겁다. 중국 경제성장세가 둔화되면 당장 글로벌 재화 및 서비스 수요가 가라앉고, 원자재 가격이 하락할 것이다. 탄소 배출량은 그만큼 줄어들 것이다. 중국 경제의 장기 성장 경로에 대해 논하려면, 우선 성장을 이끄는 요인들부터 살펴봐야 한다.

경제가 장기 성장을 지속하려면 노동자의 수가 계속 증가하거나, 생산성(노동자당 생산량)이 계속 증대해야 한다. 첫 번째로 중국의 노동력 공급 현황을 살펴보자. 현재 중국의 생산가능인구(working-age population)는 감소하고 있으며1, 향후 10년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출산율 하락에 따른 지연 효과 때문이다. 지금 출산율이 갑자기 반등한다 하더라도, 생산가능인구가 늘어나려면 한 세대가 지나야 한다. 따라서 중국이 향후 10년간 경제성장세를 유지하려면, 생산성이 견조하게 향상해야 한다.

두 번째로 중국의 생산성 전망을 살펴보자. 생산성은 투자가 선행돼야 하며, 이는 자본집약도(노동자 1인당 자본)를 높이고 새로운 혁신을 이끈다. 장기적 성장을 이끄는 핵심 요인은 혁신이다. 이 외에 인적자원의 개발도 생산성을 증대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생산성이 낮은 일을 하던 노동자가 생산성이 높은 일로 이동하게 되면 당연히 전체 생산성이 향상된다.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투자의 비중은 다른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2 중국 경제는 이 덕분에 최근까지 고속 성장세를 지속했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전체 투자에서 민간 부문의 비중은 줄고 공공 부문의 기여가 늘어3, 국가 주도 투자가 경제성장을 견인해 왔음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해 중국 경제는 국유은행들의 대출과 공공 부문에 대한 광범위한 정부 정책에 의존해 성장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통상 투자 수익률은 공공보다 민간이 훨씬 높다. 민간 투자가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데 더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는 의미다. 따라서 중국 경제가 공공 투자에 대한 의존도를 떨치지 못한다면, 장기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피하지 못할 것이다.

지난 수십 년간 중국은 농업 부문 노동자의 공장 및 사무 인력으로의 대규모 이동을 장려했다. 이러한 일국 내 노동자의 이동은 보다 생산적인 업무로의 전환에 따라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이러한 노동력의 이동이 현저하게 느려지고 있는데, 앞으로 10년 동안 다시 반등하지 않는다면 성장에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해 보인다.

마지막으로 서방과의 갈등이 향후 수 년간 중국의 생산성 및 생산능력 증대를 방해하는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다.4 미국, 일본, 네덜란드는 첨단 기술의 중국 유입을 제한하고 있다. 특히 첨단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장비의 대중 수출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중국이 군사 굴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미국 정부는 첨단 반도체칩 기술이 중국 손에 넘어가면 첨단 무기를 만드는 데 사용될 것이라 우려하고 있다. 중국은 이러한 제재 때문에 차세대 스마트폰과 전기자동차 등 핵심 기술의 개발 역량을 제대로 키우지 못하고 있으며, 첨단 제품을 만드는 글로벌 브랜드를 육성하는 데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결국 중국이 장기적으로 가치사슬의 상단에 올라 고속 성장을 유지하는 능력을 훼손할 수 있다.

이처럼 향후 10년간 중국 경제 성장을 저해하는 심각한 역풍은 ▲인구 변화 ▲정부 주도의 투자 정책 ▲외부 첨단기술 획득 제한 등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 번째와 세 번째 역풍은 중국 정부가 쉽사리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하지만 두 번째 역풍은 정부가 얼마든지 제어할 수 있다. 중국 정부가 이 사안에 대해 어떻게 접근할지는 지켜볼 대목이다.

한편 중국 정부가 ‘제로코로나’ 정책을 철회한 후 단기 경제 전망은 개선되고 있다.5 또한 중국 정부가 부동산 부문에 대한 대대적 지원에 나서면서6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른 부정적 여파가 완화되고 있다. 따라서 2023년 중국 경제는 2022년보다 훨씬 강력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1 TRADING ECONOMICS | 20 million INDICATORS FROM 196 COUNTRIES
2 TRADING ECONOMICS | 20 million INDICATORS FROM 196 COUNTRIES
3 The private sector’s share of China’s largest listed companies continued to decline to 43 percent in the second half of 2022 | PIIE
4 Tech war: starved of chips, China’s bid to topple US as No 1 economy faces ‘unprecedented’ pressure | South China Morning Post (scmp.com)
5 World Economic Outlook (imf.org)
6 World Economic Outlook (imf.org)


2. 글로벌 서비스업 PMI, 강력한 경제 회복력 신호

세계경제가 예상을 뒤엎고 강인한 체력을 과시하고 있다. 2022년 4분기 미국과 유로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1 수치가 예상을 뛰어넘었고, 북미와 유럽에서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고용시장도 이례적으로 타이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경제활동 재개 이후 중국발 수요 폭발 기대감도 확산되고 있다.

이 가운데 글로벌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한층 개선되면서, 세계경제 회복 신호를 추가로 보냈다. 서비스업은 대다수 국가의 경제활동 중 과반을 차지한다. 도소매업, 통신, 금융, 전문 서비스, 운송/교통 및 물류, 교육, 의료 등이 모두 서비스업에 속한다. PMI는 전반적 민간 경기 흐름을 나타내는 선행 지표다. 생산, 신규주문, 수출주문, 고용, 투입 비용 및 출하 가격, 재고, 출시 계획, 경기전망 등에 대한 구매관리자들의 답변에 기반해 집계된다. 지수가 50선을 넘어 높아질수록 경기 확장세가 가팔라지고, 50 밑으로 내려가 낮아질수록 경기 위축세가 심화된다는 뜻이다.

올해 1월 글로벌 서비스업 PMI는 50.1로 지난해 12월의 48.1보다 상승했다.2 이 지수가 50선을 돌파해 경기 확장 국면을 시사한 것은 2022년 7월 이후 처음으로, 미국과 유로존, 중국, 일본 등의 지수가 개선된 덕분이다. 미국 PMI는 여전히 50선을 하회했으나 전월 대비 상승했고, 유로존, 중국, 인도, 일본 PMI는 모두 50선을 넘어 확장세를 가리켰다.

지역별로 글로벌 서비스업 PMI를 가장 강하게 견인한 것은 중국이다. 중국 서비스업 PMI는 1월에 52.9를 기록, 48을 기록했던 12월에서 확장세로 전환했다.3 제로코로나 정책이 완전 철회되면서 경제활동이 재개된 영향이다. PMI를 집계하는 IHS마킷(IHS Markit)은 1월 들어 중국 서비스업 수요와 공급이 모두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중국 경제가 반등하고 있다는 확실한 신호다. 물론 그 반등 속도가 얼마나 빠를지는 아직 미지수다.

유로존 서비스업 PMI도 작년 12월 49.8에서 올해 1월 50.8로 개선되며 확장국면에 진입했다.4 국가별로 독일과 프랑스는 50을 소폭 하회했으나, 독일은 49.9로 7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는 각각 51을 넘으며 6개월 및 7개월 만에 최고치로 올라섰다. IHS마킷은 1월 PMI에 대해 “유로존이 경기침체를 피할 수 있다는 신호”라고 논평했다. 6개월 전이라면 나는 유로존이 경기침체를 피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예상했겠지만, 이제는 최소한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IHS마킷은 유로존 서비스 업황 개선 요인으로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에너지 시장 공급망 경색 완화, 온화한 겨울 날씨, 에너지 가격 하락, 각국 정부의 에너지 보조금 등을 꼽았다. 반면 유럽중앙은행(ECB)의 긴축 행보는 경기침체 위험을 키우는 요인으로 지목했다.

주요 선진국들 중에서 영국만 서비스 업황이 한층 악화됐다. 1월 PMI는 48.7로 12월의 49.9보다 하락하며, 2년 만에 최악의 수치를 기록했다.5 IHS마킷은 “영국은 노동력 부족, 산업 분쟁, 금리인상 등이 경제활동의 발목을 잡아 경기침체에 빠질 위험이 높다”고 진단했다. 다만 하위 항목 중 신규주문은 안정을 회복했고 수출주문은 증가세가 가속화되기도 했다. 이 덕분에 더욱 가파른 위축세가 발생하지 않았다.

미국 1월 PMI는 46.8로 12월(44.7)에 비해 상승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위축 국면을 가리켰다.6 마킷은 “기업의 채용 활동이 정체됐다”고 했는데, 이는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1월 고용보고서에서 나타난 비농업부문의 강력한 일자리 증가세와 상충하는 모습이다. IHS마킷은 “자본조달비용 상승으로 금융서비스 업황이 좋지 않고, 생활비 상승으로 소비지출이 약화된 가운데 고객 대면 서비스 업체들도 어려운 여건에 직면했다”고 진단했다. 마킷은 또한 미국의 제조업과 서비스업 PMI 모두 위축 국면을 시사해 1분기 미국 GDP가 역성장할 위험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마지막으로 중국 외 아시아의 2대 경제대국들의 서비스PMI도 양호했다. 일본 서비스업 PMI는 12월 51.1에서 1월 52.3으로 상승했다. 인도는 12월 58.5에서 1월 57.2로 하락했으나, 여전히 강력한 경기 확장 국면을 시사했다.


1 World Economic Outlook (imf.org)
2 Global economic activity and new orders show signs of stabilising at start of 2023 (spglobal.com)
3 Caixin China General Services PMI Press Release (spglobal.com)
4 Eurozone Composite PMI (spglobal.com)
5 CIPS UK Services PMI (spglobal.com)
6 US Services PMI (spglobal.com)

3. 미국 4분기 생산성 회복...인플레 완화 신호

지난 2022년 미국 생산성(노동시간당 산출량)은 전년 대비 1.3% 감소하며 1974년 이후 가장 큰 폭 줄었다. 고용은 빠르게 증가한 반면 생산량 증가세는 저조했기 때문이다. 다만 2022년 4분기에 생산성은 3분기 대비 견조한 증가율(연율 3%)을 기록했다.1 반면 임금상승세는 둔화됐고, 결과적으로 단위노동비용(산출물 1단위를 생산하는 데 드는 노동비용) 상승률은 4분기 1.1%로 7개 분기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단위노동비용은 임금상승분을 생산성 증가율로 나눠서 산출하는데, 그 증가세가 둔화된 것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줄었다는 의미다. 

구체적으로 보면, 작년 4분기에 미국 시간당 임금 증가율은 연율 4.1%였고 생산성 증가율은 3%를 기록해 단위노동비용은 1.1%의 완만한 상승률에 그친 것이다. 2022년 1분기만 해도 단위노동비용 상승률이 연율 8%를 넘은 것과 대조적이다. 생산성 증가율 3%2는 산출량 3.5% 증가와 노동시간 0.5% 증가의 결과물이다.


1 Productivity and Costs, Fourth Quarter and Annual Averages 2022, Preliminary (PDF) (bls.gov)
2 Productivity and Costs, Fourth Quarter and Annual Averages 2022, Preliminary (PDF) (bls.gov)


4. 미국 석유 소비량 감소...유가, 지정학적 판도 바꾼다

미국 경제는 팬데믹 여파에서 완전히 회복한 것처럼 보이지만, 석유 소비량은 팬데믹 이전 수준에 비해 급감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1 이는 경제 성장률이나 규모와 상관없이 경제 전반에 구조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뜻이다. 현재 세 가지 주요한 변화가 관측된다. 첫째, 원격근무와 온라인쇼핑이 확산하면서 차량 운전이 줄었다. 미국의 2022년 차량 주행거리는 팬데믹 이전에 비해 10% 줄었으며, 도시로 국한하면 이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둘째, 전기차 수요가 급증했다. 셋째, 휘발유 차량의 연비가 개선됐다. 그 결과 2022년 미국 석유 소비량은 팬데믹 발생 이전인 2019년에 비해 6% 적었다. 팬데믹이 발생한 초기인 2020년을 제외하고 보면, 2022년 석유 소비량은 10년 만에 최저치다.

미국 정부는 2023~2024년까지 석유 소비량이 계속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2 미국이 글로벌 석유 소비량의 약 9%를 차지하는 만큼, 미국 석유 소비량 감소에 따라 국제유가에 부정적인 충격을 줄 수 있다. 게다가 석유 소비 감소는 미국뿐 아니라 여타 선진국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로 인해 어떤 변화가 발생할 것인가?

우선 몇 년 내로 국제유가가 대폭 하락하면서 산유국 수출액이 급감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지정학적 판도가 크게 바뀔 수 있다. 러시아, 이란, 나이지리아, 베네수엘라 등 일부 석유수출국들은 경제 및 정치 혼란을 겪을 수 있다. 좀더 부유한 사우디아라비아 및 여타 중동 산유국들은 경제 다각화의 가속화와 함께 국부펀드 수익에 대한 의존도 심화에 직면할 것이다.


1 Fall in petrol use in gas-guzzling US heralds shift for global markets | Financial Times (ft.com)
2 Fall in petrol use in gas-guzzling US heralds shift for global markets | Financial Times (ft.com)


5. 일본은행 차기총재에 ‘우에다’...통화정책 영향은

일본 정부가 우에다 가즈오(植田和男) 도쿄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를 차기 일본은행(BOJ) 총재로 지명했다.1 이는 다수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는 결정이다. 민간 경제학자로 일본은행 심의위원을 지냈던 우에다 교수는 취임이 확정되면 일본 패전 이후 처음으로 비(非)재무성 출신 일본은행 총재로 기록된다. 

현재 일본은행 레짐(regime)은 10년 동안 확장적 통화정책을 추구했는데, 이는 저성장과 디플레이션 압력으로 고통받는 일본 경제의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다.2 이제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은행의 정책 기조는 변하지 않았다. 하지만 앞으로의 최적 통화정책을 둘러싼 논쟁이 불거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일본은행이 공격적인 완화 정책을 지속하면 인플레이션을 더욱 부추길 위험이 있으며, 또한 자본 비용을 인위적으로 억압해 투자 결정을 왜곡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반면 일본은행이 통화정책 기조를 선회하면 안 그래도 취약한 일본 경제가 새로운 경기침체에 빠질 수 있는 여건을 창출할 위험이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우에다 지명자는 최근 기자들에게 “일본은행의 현행 정책이 적절하다”고 평가하면서, “완화 통화정책을 반드시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현재 일본 국채를 매입하는 주체가 일본은행뿐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조만간 통화정책을 수정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본다. 지금 같은 시장의 상황은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판단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다수 전문가가 꼽은 가장 강력한 차기 총재 후보였던 ‘상대적인 비둘기파’ 아마미야 마사요시(雨宮正佳) 현 일본은행 부총재 대신 우에다 교수가 지명된 것 자체가 곧 통화정책이 수정될 것이라는 신호라는 시각도 있다. 우에다 교수가 일본은행 총재가 됨으로써 일본은행의 향방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아졌다. 우에다 총재 지명 소식에 대해 금융시장은 일본 엔화 평가절상으로 반응했다.


1 Japan set to nominate Kazuo Ueda as next BOJ governor - Nikkei Asia
2 Japan set to nominate Kazuo Ueda as next BOJ governor - Nikkei Asia

저자: 아이라 칼리시(Ira Kalish)

딜로이트 투쉬 토마츠(DTTL) 수석 글로벌 이코노미스트배서칼리지 경제학 학사, 존스홉킨스대 국제경제학 박사전 세계 경제·인구·사회가 글로벌 기업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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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이코노미스트 네트워크(Deloitte Global Economist Network, DGEN)는 다양한 이력과 전문성을 지닌 이코노미스트들이 모여 시의성 있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생산하는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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