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회복력 갖춘 도시 만들기

기후변화에 대한 다차원적 접근법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앞으로 국가 차원이 아닌 도시들이 기후행동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딜로이트는 미국 혁신 싱크탱크 ESI소트랩(ESI ThoughtLab)과 함께 전 세계 82개 도시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서베이를 실시해, 기술 및 데이터 활용 동향 및 시민과 이해관계자의 참여 유도 능력 등을 살펴봤다. 

이에 기반해 스마트 도시 성숙도를 평가한 결과, 29%가 ‘초급(beginner)’, 49%가 ‘중급(intermediate)’, 22%가 ‘선두(leader)’로 분류되었다. 또한 유엔 지속가능개발 목표(SDGs) 달성과 관련해 아시아(67%)와 유럽(65%) 도시들이 상당한 진전을 이룬 반면, 북미(10%) 도시들은 크게 뒤쳐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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