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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의 지속가능성 스토리
스포츠 히어로의 넷제로 여정
국제 스포츠 행사의 기후 영향은 선수, 조직위, 팬 등 전 세계적인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팬들은 수천 마일 떨어진 곳에서 개최되는 스포츠 대회를 관람하기에 앞서 이에 따른 탄소발자국을 걱정하기도 하고, 선수들은 갈수록 열악해지는 대기와 기후 환경에서 경기를 뛰어야 한다는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이에 각 스포츠 행사의 조직위들은 선수들의 수분 보충을 위한 브레이크 타임을 늘리고 한낮에는 경기 개최를 피하는 등 여러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모든 스포츠 행사가 기후 변화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이에 따라 스포츠 행사의 미래는 기후행동에 달려 있습니다.
변화를 이루려면 공동의 목표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UN 스포츠 기후행동 협정'(SCAF)을 공동 개시해, 2030년까지 간접·비간접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올림픽 운동의 여러 조직들이 동참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딜로이트는 IOC의 월드와이드 매니지먼트 컨설팅 파트너(Worldwide Management Consulting Partner)로서 각국 올림픽 조직위(NOC) 및 각종 국제 스포츠 연맹(IF)과 협업 하에 기후 전략과 탈탄소화 전략을 수립해 기후 포지티브(climate-positive) 비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후 여정은 각기 다르며, 그에 따른 도전과제와 성공을 향한 노선도 모두 다릅니다. 딜로이트는 우선 몇몇 NOC와 IF의 기후 목표 진전 현황을 파악해 각 스포츠 유형과 지역에 맞춤화된 기후 전략을 제시합니다. 기후 전략에 대한 교육과 인식 개선부터 모든 스포츠 관련 행동과 행사에 따른 탄소발자국 측정까지 딜로이트는 실질적인 기후행동과 탈탄소화 노력을 강화해 올림픽 운동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려는 IOC의 기후 전략이 더 빠른 속도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2024 파리 올림픽 및 패럴림픽 게임은 최초의 기후 포지티브 올림픽 및 패럴림픽이 될 것입니다. IOC의 파트너로서 10년간 기후 전략 여정을 함께 해 온 딜로이트는 순환경제, 지속가능 소싱, 생물 다양성 등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딜로이트는 파리 올림픽 이후에도 이러한 변화와 진전이 지속될 수 있도록 데이터와 노하우를 수집해 향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이 개최될 때마다 개선이 이뤄지도록 발판을 마련할 것입니다.
IOC는 전 세계 스포츠 행사를 위한 기후 목표를 설정하고 있습니다. 지구 최대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올림픽 운동은 글로벌 스포츠 커뮤니티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체인지 메이커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