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생성형AI 적용 및 규제
Centre for Regulatory Strategy
Deloitte에서 제공하는 Insight는 첨부파일을 내려 받으시면, 전체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12개월 동안 대규모 언어 모델(LLM) 및 자연어 처리(NLP) 모델과 같은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 이러한 기술은 오픈 AI(OpenAI)의 챗지피티(ChatGPT),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빙 AI챗 (Bing AI Chat), 구글(Google)의 바드AI(Bard AI)와 같은 도구를 통해 대중화되어 전 세계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호기심과 동시에 경계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사용자가 AI 플랫폼에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금융산업(FS)를 비롯한 많은 산업에서 AI 기술의 활용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이미 다수의 기업이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AI 기술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규제 및 입법 기관은 AI 애플리케이션과 관련된 위험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응 과제에 직면하게 되었다.
지난 2022년 딜로이트 글로벌의 '금융산업에서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용'(Trustworthy Use of Artificial Intelligence in Finance) 보고서가 발표되었을 때, 아시아 태평양(AP) 지역의 많은 규제 기관은 아직 인공지능 원칙(AI principles)에 대한 자문 및/또는 도입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었다. 상당수 입법 및 규제 기관은 금융 산업에서 AI 도구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AI 기술 사용과 관련된 위험을 연구해왔다. 이번 후속 보고서에서는 금융 서비스 부문에서 AI 사용과 관련된 위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현재 규제 환경, 향후 이 분야의 입법 및 규제에 대비해 금융 회사가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살펴본다.